타워헬스

타워헬스
Create Your First Project
Start adding your projects to your portfolio. Click on "Manage Projects" to get started
목 뻐근할 때 스트레칭? 디스크엔 ‘독’ 될 수도
프로젝트 유형
날짜
2025년 2월
장시간 스마트폰을 보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보면, 어느새 목덜미와 어깻죽지가 뻐근해지곤 한다.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하는 행동이 있다. 바로 고개를 푹 숙이거나 머리를 옆으로 꺾는 스트레칭이다. 하지만 이런 동작이 오히려 ‘목 디스크’를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.
사실 목뼈는 원래 일자로 뻗어 있는 것이 아니라, 자연스럽게 C자 곡선을 이루는 게 정상이다. 이 곡선 덕분에 우리가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머리의 무게가 고르게 분산되고, 목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든다. 그러나 스마트폰을 고개 숙인 채 오랫동안 들여다보거나,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가 반복되면 이 곡선이 사라지고 ‘일자목’이 된다.
일자목은 단순한 자세 문제를 넘어, 디스크에 최대 90% 가까운 압력을 추가로 가할 수 있다. 목의 움직임은 줄어들고, 통증은 점점 심해진다. 여기에 등이 앞으로 굽고 머리가 앞으로 쑥 나온 ‘거북목’까지 겹치면 상황은 더 나빠진다. 목덜미 근육은 머리를 지탱하느라 긴장하고, 디스크에 가해지는 부담은 더욱 커진다. 결국 디스크가 찢어지거나 눌려 심각한 손상이 생길 수 있다.
초기에는 단순한 뻐근함에서 시작하지만, 방치하면 팔이 저리거나 밤에 두통으로 잠을 설칠 수도 있다. 증상이 심해지면 팔에 힘이 빠지거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게 되고, 허리 디스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.
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? 중요한 건 바른 자세와 올바른 스트레칭이다. 전문가들은 목을 아래로 당기거나 옆으로 강하게 꺾는 동작은 피하라고 조언한다. 겉보기엔 시원할 수 있어도, 디스크에는 해롭다는 것이다.

